SKT,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 공개

SKT,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 공개

데일리임팩트 2022-07-05 15:36:48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은 5일 거주, 이동, 체류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을 공개했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5일 거주, 이동, 체류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을 공개했다. 사진. SK텔레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SK텔레콤이 거주, 이동, 체류에 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오비전 퍼즐은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을 통해 13년간 축척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도 뷰와 데이터 카탈로그로 구성됐다.

지도 뷰는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상에 격자 형태로 혼잡도를 보여준다. 특히 백화점, 지하철, 쇼핑센터, 테마파크 등 특정 건물이나 위치의 혼잡도와 관련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사람들의 이동, 거주, 체류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기지국 데이터를 기초로 통계청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활기를 찾는 상권 등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기지국과 와이파이 데이터, 지하철 운행 정보 등을 결합해 역사·열차·객차별 혼잡도도 산출할 수 있다.

지오비전 퍼즐 '지도뷰' 화면. 사진. SK텔레콤
지오비전 퍼즐 '지도뷰' 화면.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데이터를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향후 일반 이용자도 빅데이터 기반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데이터의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벤처, 스타트업과도 협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오비전 퍼즐을 구성하는 데이터의 기초는 SK텔레콤이 보유한 통신 데이터"라면서 "각각의 데이터는 철저히 가명처리와 통계 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 없으며, 빅데이터 기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