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돗물 정수 활성탄 '긴급수급조절물자' 지정

정부, 수돗물 정수 활성탄 '긴급수급조절물자' 지정

뉴스웨이 2022-07-05 20:3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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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anil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수돗물 정수에 활용되는 활성탄 수급 관리에 나선다.

5일 연합뉴스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활성탄을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하고 조달청을 통해 비축 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긴급수급조절물자를 지정한 것은 2020년 마스크, 2021년 요소·요소수에 이어 활성탄이 세 번째다.

활성탄은 수돗물 정수 처리와 대기 정화 등에 쓰이는 고(高)흡착성 물질이다. 현재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활성탄은 대외 의존도가 높고 사실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재고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요소수처럼 실제 수급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희소 금속 등을 중심으로 비축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호철 기자 shi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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