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언니들, 예능 무대 꽉 잡았네

‘1세대 걸그룹’ 언니들, 예능 무대 꽉 잡았네

스포츠동아 2022-07-06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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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진·성유리·윤은혜. 사진제공|DLA·이니셜엔터·동아닷컴DB

유진·성유리·윤은혜 등 색다른 도전
제작진 “방송감각·대중성 겸비” 선호
S.E.S. 유진, 핑클 성유리, 베이비복스 윤은혜 등 ‘1세대 걸그룹’ 출신 스타들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 색다른 소재들을 내세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기존의 이미지를 깨는 동시에 팬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유진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SBS ‘오, 마이 웨딩!’에 이어 12일부터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를 진행한다. ‘오, 마이 웨딩!’에서는 각종 이유로 결혼식을 열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직접 결혼식 준비를 하는 웨딩플래너로 활약 중이다. 4억 원의 상금을 두고 두뇌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펜트하우스’에서는 출연자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시청자에게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동아TV ‘뷰티 앤 부티’,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등 뷰티 프로그램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소재에 관심을 드러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도 요즘 트렌드로 떠오르는 연애 예능 포맷에 도전한다. 11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서다. 진행자로서 이별한 커플들이 재결합을 고민하는 과정을 전한다.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2019년 JTBC ‘캠핑클럽’ 이후 3년 만이다. 1월 딸을 출산한 이후 방송가에 복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윤은혜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가수로 나섰다. 제작진이 4월부터 준비한 여성 보컬그룹 WSG워너비의 멤버로 발탁돼 재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그동안 다양한 연기 및 예능 활동을 펼쳐왔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은 2006년 베이비복스 활동 이후 처음이다.

무대에 목말랐던 만큼 다른 프로그램 출연 제의도 잠시 거절한 채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모든 걸 쏟아 붓고 있다. 프로그램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도 진행하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덕분에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3위에 WSG워너비의 이름을 올려두었다. 5일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서 음원 녹음 및 활동 준비에 의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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