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AS는 지난 6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로마가 이스코를 영입에 나섰지만 좌절됐다고 전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이 직접 연락하며 팀 합류를 제안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헨릭 미키타리안이 인터 밀란으로 떠난 로마는 올시즌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이에 이스코를 영입 후보로 점찍고 협상 창구를 마련했다. 이스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돼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이스코가 무리뉴 감독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더 큰 무대를 위해서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없는 로마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미 적응된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이스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코는 지난 2009년7월 발렌시아CF에서 데뷔했다. 이후 말라가CF를 거쳐 2013년7월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3회 등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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