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 측은 “후보 단일화는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사명과 국가를 정상화하라는 국민적 명령에 따른 순수한 헌신과 결단이었다”면서 “후보 단일화와 정권교체의 대의를 훼손시키기 위한 어떤 시도도 국민적 공분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것이며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엄중한 경고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JTBC는 김 실장으로부터 ‘성상납이 없었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써주고 받았다는 7억원 투자 유지 각서가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영향을 줬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 제보자인 장모 씨의 발언을 보도했다.
7억원 투자 유지 각서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리게 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증거다. 이 대표는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 2013년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진 때 현장에서 의전을 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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