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母 김혜옥, 장남 오민석→차남 윤시윤 결혼 반대 예고 [전일야화]

'현재는 아름다워' 母 김혜옥, 장남 오민석→차남 윤시윤 결혼 반대 예고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7-10 07: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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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김혜옥이 오민석과 신동미의 결혼을 반대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9회에서는 한경애(김혜옥 분)가 이윤재(오민석)와 심해준(신동미)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는 심해준과 결혼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한경애는 심해준을 반대했고, "나는 아까 진짜 어이가 없었어. 일부러 할아버지랑 아빠한테 말하지 말랬지. 내가 알면 안 좋아할 거 알면서"라며 쏘아붙였다.



이윤재는 "만나기 전부터 시끄러운 것보다 만나고 난 후에 시끄러운 게 낫잖아. 엄마는 해준 씨에 대해서 선입견 갖고 있었잖아. 엘리베이터 안에서 활달하게 했더라. 감정 표현력이 좋아서 그러는 거야"라며 털어놨다.

한경애는 "너 진짜 미쳤구나. 나이, 성격. 그렇다 쳐. 그럼 아이는 어떻게 할 거야? 결혼한다면서 둘이 그런 이야기 안 했어? 나이 사십 먹어 결혼하면서 계획이 없니. 계획도 없이 무작정 결혼한다고 한 거야?"라며 다그쳤다.

이민호(박상원)는 "요즘은 아이 낳으려고 결혼하는 추세는 아니더라고"라며 만류했고, 이윤재는 "아이는 생기면 낳는 거고 안 생기면 마는 거지. 엄마 전에는 결혼만 하라 그러더니 막상 한다 그러니까 왜 이렇게 태클을 걸어?"라며 발끈했다.



또 이민호(박상원)는 이현재(윤시윤)의 여자친구 현미래(배다빈)가 혼인 취소 소송을 의뢰한 의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경애는 이현재가 결혼을 결심하지 않고 천천히 교제했으면 좋겠다며 걱정했다.

이후 이민호는 "너희들 이야기 엄마한테 말했어"라며 귀띔했고, 이현재는 "뭐래요?"라며 궁금해했다. 이민호는 "천천히 교제했으면 좋겠다고. 내가 만나보고 이야기해주겠다고 하니까 자기도 만나보겠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이현재는 "그래요? 알았어요"라며 승낙했고, 이민호는 "너희 엄마 심 변호사 보고 많이 놀랐어. 미리 이야기해줬을 걸 하는 그런 마음도 들더라"라며 고백했다.

이현재는 "나도 처음에 엄청 놀랐어요. 두 사람이 사귀게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거든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엄마도 그럴 거예요"라며 공감했고, 이민호는 "결혼만 시켰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너희 엄마 변했어"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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