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IT 기술로 中企·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이끈다

빅데이터·IT 기술로 中企·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이끈다

이뉴스투데이 2022-07-10 12:3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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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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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장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면서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DX)을 골자로 한 고도화된 IT 기술 역량과 솔루션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식자재 비용 관리, 전통시장 지원, 이미용 DX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토어링크, 데이터 분석 기반 이커머스 마케팅 체적화

국내 이커머스 시장규모가 올해 2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오픈마켓 최적화 IT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기회를 얻고 있다.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물론, 중소상공인(SMB), 1인 판매자까지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현재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일평균 2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스토어링크, 라이브링크, 블로그링크, M-자비스 등 고도화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솔루션들을 운영 중이다.

스토어링크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SMB) 고객들도 구매율, 브랜드 관여도, 광고대비매출액(ROAS) 등 주요 마케팅 지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M-자비스는 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 브랜드들과 1인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간단한 모바일 채팅만으로 스토어링크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챗봇 서비스다.

 


◇스포카, 국내 외식업 종사자 디지털 전환 이끈다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가 55조 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업무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스타트업 스포카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식자재 비용 관리 앱 ‘도도 카트’를 선보였다.

도도 카트는 외식업 종사자들이 식자재 구입 명세서 사진을 앱에 등록하면, 지출 비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IT솔루션이다. 매장의 식자재 사용량 및 가격 변화, 거래처의 변화를 분석해주며, 월별 지출 비용 분석은 물론 주문금액과 실 결제금액, 거래처별 이용 비율까지 제공한다. 체계적인 비용 관리는 물론, 신속한 대처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 원가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식당 점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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