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4볼넷 최지만, 출루율 4할에 성큼...TB는 연장에서 패배

1경기 4볼넷 최지만, 출루율 4할에 성큼...TB는 연장에서 패배

엑스포츠뉴스 2022-07-10 12:34:2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한 경기 4볼넷 출루로 특유의 선구안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석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신시내티 2루수 조너선 인디아의 송구 실책 덕분에 1루를 밟았다. 이후 4회초, 6회초, 8회초까지 연이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연장에서 또 한 번 볼넷을 골라냈다. 팀이 4-3으로 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최지만이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에서 4볼넷을 기록한 건 지난 2019년 9월 13일 이후 두 번째다.

탬파베이는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연장 10회말 한 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신시내티에 4-5로 무릎을 꿇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1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출루율은 0.383에서 0.391로 크게 오르며 출루율 4할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안타 생산 재개를 노린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