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토르4)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과 동시에 ‘탑건: 매버릭’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토르4’의 9일까지 누적관객수 135만684명으로 집계됐다. ‘토르4’는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제작된 네 번째 솔로무비로 천둥의 신 ‘토르’와 우주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대결을 그린다. 토르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 ‘토르: 라그라로크’를 만든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