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2번째로 진행되는 오픈 큐레이팅 전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나뭇가지 쪼개지는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등 자연에서 추출한 이미지와 움직임, 소리로 가득하다. 지속 가능한 삶을 자연에서 찾기 위해 무주의 어느 귀틀집을 관찰, 기록한 영상과 환경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가장 조용한 집’을 비롯해 ‘Trace’ ‘사랑채:0522_Zenith’ ‘대문&뜰:1117_Suum’ ‘귀틀집:1437_Cabin’ ‘마당:1901_yard’ ‘360’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8월 15일에는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참여작가 휴 키이스가 전시와 동일한 제목인 ‘가장 조용한 집’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고, 그 음악에 맞춰 영상 작가 박유석이 그래픽 영상을 라이브로 변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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