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 줄 임금은 없다면서...바르사, 아스필리쿠에타와 '연봉 170억' 합의

더 용 줄 임금은 없다면서...바르사, 아스필리쿠에타와 '연봉 170억' 합의

인터풋볼 2022-07-11 08:3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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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연봉이 무려 1,100만 파운드(약 172억 원)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에 대한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 그는 첼시에서에 비해 상당한 급여 인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헌신의 아이콘이다. 첼시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에서만 45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지난해 12월 치러진 브라이튼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포지션에 구애를 받지도 않는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좌우 윙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지원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오른쪽 스토퍼 역할을 수행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어느새 아스필리쿠에타는 30대를 넘어섰다. 첼시는 30대 이상의 선수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방침에 의해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팀에 경험을 더해줄 선수로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계약에 연봉 1,100만 파운드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1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에서 약 660만 파운드(약 103억)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대략 두 배 가까운 주급을 받게 된다.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선수단 주급을 삭감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7일 "프렌키 더 용은 2019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을 때 매년 1,200만 파운드(약 186억 원)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총 1,370만 파운드(약 213억 원) 가량의 주급이 밀린 상태다. 여기에 미지불된 보너스는 340만 파운드(약 52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은 나단 아케 영입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의 아케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후 아스필리쿠에타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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