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랭키 데 용(25)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 는 11일 FC 바르셀로나 전문 언론인인 제라르 로메로의 말을 인용해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차드 아놀드 최고경영자(CEO)와 존 머터프 단장이 데 용 영입에 대한 협상을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카탈루냐>
이어 "두 사람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조르디 크루이프 기술고문, 라파 유스테 부회장 등 바르사 임원들과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가 운영하는 개인 방송 채널인 Jijantes 채널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아놀드 CEO와 머터프 단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데 용은 1997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데 용이고 팀에 오래도록 잔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재 바르사의 좋지 않은 재정 상태, 그리고 유예된 연봉 문제로 맨유 이적설이 나고 있다. 맨유 수뇌부의 바르셀로나행을 보면 향후 며칠이 데 용 딜과 관련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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