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로드리,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아직 배고프다"

[오피셜] 로드리,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아직 배고프다"

인터풋볼 2022-07-12 18:3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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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와 2027년까지 동행한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는 구단과 새로운 3년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2027년 6월까지 클럽에 남는다. 

로드리는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비야레알에서 경력을 시작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년 여름 맨시티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로드리는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간 등과 짝을 이뤄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빌드업 능력도 탁월하다. 탈압박이 뛰어나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맨시티 공격 작업에 조타수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EPL 33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올렸고, 패스 성공률 91.8%에 이를 정도로 볼 간수 능력이 좋다. 

맨시티에서만 4차례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PL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3시즌 간 151경기를 뛰며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주고 있는 로드리다.

3년 재계약에 합의한 로드리는 "2019년에 맨시티에 합류한 것은 내 커리어에서 내린 최고의 결정이다. 나는 매 순간을 사랑했다. 팬들은 나에게 놀라움을 선사해 줬고, 나는 클럽으로부터 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라면서 "또한 감독님은 매일 나를 몰아붙인다. 선수로서 많이 발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모든 스태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그들은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헌신을 다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곳에 온 이후로 우리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이것은 나를 매우 자랑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성공은 나를 더 배 고프게 만들었다. 큰 타이틀을 따기 시작하면 멈추고 싶지 않다. 나는 맨시티가 나에게 트로피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오래 머물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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