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식 지옥훈련, 시즌 때 도움 될거야!"...前 토트넘 DF 호언장담

"콘테식 지옥훈련, 시즌 때 도움 될거야!"...前 토트넘 DF 호언장담

인터풋볼 2022-07-13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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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을 펼쳤던 앨런 허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혹독한 프리시즌 훈련이 결국 시즌에 돌입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허튼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에게 '자신의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프리시즌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면서 허튼의 발언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오후 4시경 항공편 KE9918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콘테 감독 그리고 총 28명의 토트넘 선수단이 한국에 도착했다. 주축 해리 케인을 포함해 데얀 쿨루셉스키,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합류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그리고 히샬리송도 포함됐다.

토트넘은 휴식 시간을 따로 갖지 않은 채 곧바로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해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다가올 팀 K리그와 세비야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7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도 진행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약 2시간가량의 훈련을 소화했다. 혹독한 훈련을 마쳤지만, 한 가지의 하이라이트가 남아 있었다. 선수단 전원은 골대 터치라인에 서서 반대편 골대 터치라인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일찍 프리시즌에 합류한 선수들은 총 왕복 24회(42바퀴), A매치 일정으로 늦게 합류한 선수들은 30바퀴를 뛰었다.

지옥훈련에 손흥민은 물론 케인도 맥을 못 추렸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케인은 구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가 훈련 종료 후 공유한 사진을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러닝 이후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허튼은 이러한 지옥훈련이 추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더 이상 쉬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이렇게 유지되겠지만, 시즌이 시작된다면 그들은 아마도 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리그에서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장벽을 통과할 수 있다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어린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선수들을 봐라. 손흥민도 거기에 있다. 이런 훈련이 강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이 콘테 감독이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퍼스 웹, 알레스데어 골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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