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윤 교수는 용산 청사에 2시간가량 머무르며 윤 대통령의 집무실 등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윤 교수는 오후 8시 10분경 김 여사의 부축을 받으며 함께 떠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 전인 지난해 4·7 보궐선거 사전 투표 당시 부친과 함께 투표소를 방문했다.
또 지난해 12월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KBS 2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 교수를 “원칙주의자”라고 말하며 “철저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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