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귀한 대면 공연 시간, 유니크함 보여줄 것"[인터뷰]

카드 "귀한 대면 공연 시간, 유니크함 보여줄 것"[인터뷰]

이데일리 2022-07-13 10:3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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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뭄바톤 장르곡 ‘링 디 알람’(Ring The Alarm)을 타이틀곡으로 한 5번째 미니앨범 ‘리:’(Re:)로 컴백한 혼성그룹 카드(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활발한 대면 공연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달 5개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투어 시작에 앞서 오는 17일에는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리는 강남구청 주최 공연 ‘2022 G-KPOP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카드는 멤버 제이셉의 군 복무로 인한 긴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달 발매한 ‘리:’는 카드가 1년 10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그렇기에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줄줄이 예정된 대면 공연이 더 반갑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13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카드 멤버 소민은 “팬들과 교감하고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무대였는데 한동안 그 기회가 아예 사라져서 너무 슬펐다”며 “언제쯤 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 기다리면서 지내왔는데 드디어 팬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카드는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혼성그룹이다. ‘2022 G-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혼성그룹이기도 하다. 지우는 “혼성그룹인 만큼 음악, 퍼포먼스, 무대 구성 등 모든 것이 유일무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셉은 “혼성그룹이 가진 유니크함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보탰다. BM은 “오프라인 공연은 팬분들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더 끈끈해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카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목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제이셉은 “긴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가 아니더라도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삼고 열심히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소민은 “국내에서도 ‘히든 카드’(팬덤명) 와 함께하는 단독 공연을 열고 싶다”고, BM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지우는 “해외 투어까지 건강하게 잘 마친 뒤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서 팬분들께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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