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보톡스 효과로 "안 움직인다" (네고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네고왕' 광희가 색다른 오프닝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4일 공개되는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서는 화장품 네고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광희는 색다른 오프닝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진정한 길바닥 오프닝을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광희는 며칠 동안 고민한 끝에 사비를 들여 산 코스튬을 입고 현장에 들어선 후 "현타 쩔어"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시민 인터뷰에서는 광희의 성형 드립이 이어졌다. 서울 여행을 온 경상도 커플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커플이 얼굴이 정말 작다며 황광희를 칭찬하자 그는 "진짜로요? 얼굴 작죠? 내 뼈를 깎는 고통을 겪었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께 사진을 찍던 중 몰아주자고 해놓고 왜 예쁘게 찍냐는 말에 아니라며 "나는 하고 싶은데 보톡스 때문에 안 움직여서 그래요. 고정이 돼 있어서"라는 발언으로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광희는 오늘 방송에서 뜻밖의 영어 실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화장품 중에서도 비건 화장품 네고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데없이 "비긴, 비갠, 비건. 뭔지 알아? 과거분사?"라며 영어 단어 시제를 늘어놓더니 "나 영어 공부하는 사람이잖아"라고 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광희는 시민 인터뷰에서 멕시코 팬을 만나 유창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오늘 네고 또한 한 치의 양보 없는 네고라는 후문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어요"라며 팽팽히 맞서는 광희에 회의가 길어졌고 심지어 잠깐 촬영을 끊고 다시 진행했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네고왕' 화장품편은 14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에이앤이


오승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