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몸무게 100kg 넘겨본 적 없어…가장 무거울 때도 두 자릿수" (민경장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민경장군' 김민경이 몸무게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분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장군등판! ㅋㅋ 민경장군 삼겹살을 20살에 처음 먹은 사연? 몸무게..! 드디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경은 "오늘은 인터넷에 알려져 있는 저에 대한 이야기가 진실인지 가짜인지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올려주셨더라"고 나무위키에 올라온 자신의 정보를 차례로 읽어나갔다.



맨 처음 생년월일은 맞다고 밝힌 김민경은 자신의 고향이 경북 청도군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저는 대구광역시 출신"이라며 "태어났을 때부터 대구 사람"이라며 올라온 정보가 잘못되었다고 정정했다. 또한 현재는 거주지가 망원동이 아닌 강남이라고 덧붙였다.

신체에 키만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센스쟁이"라고 말하면서도 키는 165cm가 아니라 164cm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슬픈 현실이다. 저 때는 165cm였을 거다. 그런데 살이 빠지면서 키도 줄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무게에 대해서 '겉보기엔 100kg이 넘을 거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고 서술된 부분을 읽고는 "아니다. 100kg 아니다. 100kg 넘어본 적 없다. 가장 많이 나갈 때도 두 자리는 유지했다"고 귀엽게 항의했다.

사진= '민경장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