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현빈♥손예진, 남다른 골프 사랑…"신혼여행 때도 즐겨"

(사진=‘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남다른 골프 사랑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함께 골프를 즐기는 스타 커플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방송됐다.

먼저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소개됐다. 평소 골프장 데이트를 자주 즐긴다는 두 사람은 지난 4월,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열정까지 보여준 바 있다. 인교진·소이현, 이규혁·손담비 부부도 평소 남다른 골프 사랑을 뽐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기의 연인에서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도 공통 취미인 골프를 매개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골프 데이트 당시 현빈이 직접 손예진에게 골프를 가르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손예진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서도 “취미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친목 도모까지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다”며 “3년 전 골프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신혼여행에서도 두 사람은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연애 중인 이승기와 이다인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함께 골프를 치고 이승기 할머니댁에 찾아가 인사를 드리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 골퍼 이보미 부부도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이완은 이보미가 골프연습을 할 때마다 함께 라운딩을 즐긴다고 밝하기도 했다. 비, 김태희 부부와도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