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쫓겨난 '손흥민 前 동료'...풀럼-갈라타사라이-ATM이 관심

또 쫓겨난 '손흥민 前 동료'...풀럼-갈라타사라이-ATM이 관심

인터풋볼 2022-07-15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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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주 오리에의 차기 행선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은 14일(한국시간) “많은 클럽이 오리에를 원한다. 풀럼, 갈라타사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비야레알을 떠난 오리에는 자유계약(FA) 신분 상태다. 다음 주에 오리에의 새로운 팀이 결정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프로 경력을 주로 쌓았다. 랑스, 툴루즈를 거친 뒤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주전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잦은 기행과 부상으로 인해 점점 밀려났고 기량까지 저하돼 방출 자원이 됐다. 오리에는 이적을 추진했고 토트넘 훗스퍼로 떠났다.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에 밀려 자리를 못 잡던 오리에는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됐다. PSG 시절 보인 기행은 없어졌는데 역량이 아쉬웠다. 기복이 심했고 공수 기여도가 매우 낮았다. 오리에 부진으로 토트넘은 우측 수비에 고민이 생겼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차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오리에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지난 여름 오리에는 토트넘과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났다. 토트넘에서 4시즌 동안 남긴 기록은 공식전 110경기 8골 17도움이었다. 이후 한동안 팀을 찾지 못하다 비야레알에 둥지를 틀었다. 후안 포이스 백업 자원으로 간간히 뛰었는데 경기력은 아쉬웠다. 1시즌 만에 오리에의 비야레알 생활은 끝났다.

새 팀을 찾는 오리에에게 3팀이 접근 중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한 풀럼이 관심을 표명한 상태에서 갈라타사라이, 아틀레티코가 달려들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오리에를 노렸는데 임금 측면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풀럼으로 갈 경우 다시 EPL로 돌아가 관심을 끌 것이다. 우측 수비 고민이 큰 아틀레티코로 가면 출전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최근 행보가 실패에 더 가까웠으므로 오리에는 더욱 신중하게 차기 행선지를 고를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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