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성동일에 “같이 살래요?” 제안…전현무 “가정이 있는 분” 대노(나혼자산다)

김광규, 성동일에 “같이 살래요?” 제안…전현무 “가정이 있는 분” 대노(나혼자산다)

스포츠동아 2022-07-15 19:27:00 신고

3줄요약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집으로 찾아온 성동일에게 “같이 살래요?”라고 제안했다.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측은 네이버TV를 통해 김광규와 성동일의 찐친 토크와 전현무의 손맛 소스 만들기 현장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광규의 집안 골치거리 해결사 성동일의 모습이 담겼다. 고장나 속을 썩이던 가스레인지를 치우고 인덕션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나섰지만, 가스 차단을 위한 고객센터 연결마저 쉽지 않은 상황. 성동일은 노련하게 “상담원은 무조건 0번이야”라며 기나긴 대기시간을 뚫고 순식간에 문제를 해결해 감탄을 자아냈다.

성동일이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라고 뿌듯해 하자 김광규는 애틋한 표정으로 “같이 살래요?”라며 은근히 유혹(?)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켜보던 전현무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에요!”라며 발끈하기도. 문제 해결 후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끝날 줄을 몰랐다.

성동일은 인덕션을 설치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김광규에게 “너 그러면 설치비 줄 거야? 15만 원이던데”라고 극딜을 시도했고, 김광규는 “10만 원”이라며 흥정을 시도하다 결국 “내가 하면 되겠네”, “아 머리 아파! 말린다”며 한풀 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광규의 ‘썸’ 의혹이 불거지며 무지개 스튜디오를 들끓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혼자 사니 외로워서 “벽등만 키고 잔다. 화장실이 깜깜하면 조금 그렇다”며 속내를 드러냈고, 성동일은 “그래서 사람은 같이 살아야 해”라고 받아쳤다. 무지개 회원들은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 “누가 모릅니까?”라며 외로운 김광규의 편을 들었지만 대반전이 펼쳐진 것.

성동일은 “전에 너 만나러 갔잖아”라며 핑크빛 기류를 암시했고, 김광규는 끝까지 발뺌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썸 타?”, “혹시 연애 중이신가요?”라며 추궁하기 시작했고, 김광규는 “자만추 알잖아!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고 입을 떼는 장면에서 영상이 마무리 돼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전현무의 초토화된 부엌이 공개됐다. 직접 소스를 만들려 했지만 헛도는 칼날에 채소 다지기부터 난관을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비닐장갑도 없이 모든 재료를 맨손으로 만지며 손맛(?)을 추가한 것도 모자라 손에 묻은 양념을 쫍쫍 빨아먹기까지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고장난 채소 다지기를 힘으로 해결하려다 결국 소스 통이 엎어지며 주방에 ‘녹색 대참사’가 벌어졌다.

기안84 마저 “저거 담지 마요!”라고 경악했지만, 전현무는 “괜찮아, 내가 먹을 거니까”라며 엎어진 소스를 맨손으로 쓸어 담아 다시 요리에 나섰다. 기안84는 “확실히 요리는 깔끔하게 하는 게 보기 좋네”라며 자신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는 거울 치료(?) 효과로 폭소를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영혼까지 갈아넣은 소스가 완성돼 어떤 요리에 곁들여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김광규, 성동일의 아웅다웅 케미와 전현무의 초복 보양식 요리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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