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최근 TV조선을 퇴사한 서혜진 전 제작본부장 사단의 황인영 PD도 회사를 떠난다.
TV조선 관계자는 "황인영 PD가 지난 12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CJ ENM에서 TV조선 예능국장으로 이적한 황 PD는 서혜진 전 본부장과 함께 '미스트롯2', '개나리학당', '금요일은 밤이 좋아', '동원아 여행가자' 등을 제작하며 TV조선 예능의 입지를 다져왔다.
황 PD에 이어 이국용 PD도 퇴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PD는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만들었다.
황인영, 이국용 PD는 서혜진 전 본부장이 새로 설립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u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