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마음을 담아 가수 이승철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허 총재는 16일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날 2022 KBO 올스타전이 열려서다. KBO 올스타전은 2020년과 지난해(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선언 이후 정부와 방역 당국이 정한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열리지 못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3년 만에 다시 팬들과 만났다. 잠실구장에서도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올스타전이 열리는 셈.
허 총재가 이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이유는 있다. 이 씨는 이날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애국가를 맡았다. 허 총재는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씨는 NC 다이노스 응원가도 직접 부르고 제작한 적도 있다. 허 총재는 이 씨에 대해 KBO리그에 대한 애정과 응원도 부탁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비 때문에 당초 개시 시각이던 오후 6시에 열리지 못했다.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약 한 시간 정도 지연된 오후 7시를 조금 넘어 '플레이볼'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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