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17일 오전 1시 35분께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외국인 노동자 A(36) 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B(60)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2명과 승용차 탑승자 4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만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화물차 동승자에 대한 음주 방조 혐의 입건도 검토할 방침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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