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승민 저격 "틈새 비집고 들어오지 말고 尹정권 도와야"

홍준표, 유승민 저격 "틈새 비집고 들어오지 말고 尹정권 도와야"

데일리안 2022-07-17 1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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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 "개혁 보수" 발언 비판

"개혁 보수 내세운 朴 데자뷔 안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7일 '개혁 보수'를 주장한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을 도와줄 생각을 해야지 개혁적 보수를 내세우며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도대체 적군인가 아군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보수면 보수지, 무슨 개혁적 보수가 있고 반개혁적 보수가 있나"라며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이 갈팡질팡하면 도와줄 생각을 해야지, 또 개혁적 보수를 내세워 박근혜 정권 데자뷔를 만들려 하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혁적 보수를 내세워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문재인 정권을 세운 게 개혁적 보수였나. 그래 가지고 5년 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됐나"라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의 행태도 짜증나는 무더운 여름날인데, 또다시 개혁적 보수를 내세우며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도대체 적군인가 아군인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북콘서트에서 "'도로새누리당',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시절로 돌아가면 당이 망하는 길"이라며 "국민들이 대부분 원하는 헌법 가치를 지키는 개혁보수의 길로 가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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