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아 판매량↑..식음료업계, '티 베리에이션' 메뉴 속속

여름 맞아 판매량↑..식음료업계, '티 베리에이션' 메뉴 속속

한스경제 2022-07-18 08:3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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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귤 그린티'./할리스 제공.
'제주 청귤 그린티'./할리스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최근 차(tea)문화가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힐링’, ‘여유’가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이 차 특유의 여유로움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경험 본능까지 자극한다. 게다가 여름을 맞아 티 음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음료업계는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는 올해 과일과 그린티를 접목한 프리미엄 티 베리에이션 음료 ‘제주 청귤 그린티’를 출시했다. ‘제주 청귤 그린티’의 콘셉트는 일상에서 느끼는 휴양지의 즐거움과 여유로, 상큼달콤한 맛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휴양지의 느낌을 담아냈다. 제주산 청귤의 상큼함, 한라봉의 달콤함, 녹차의 고급스러운 맛이 잘 어우러져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티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라봉 과육과 젤리 베이스 위에 청귤과 블렌딩한 녹차를 가득 담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매년 여름 시즌에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스무디를 출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새로운 차 트렌드와 힐링 트렌드를 파악, 휴양지 콘셉트의 티베리에이션 음료를 새로 개발했다. ‘제주 청귤 그린티’는 논커피 부문 TOP5 안에 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 계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풍부한 과일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블렌딩 음료 ‘티트라 아이스티’ 2종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차 음료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높아져 던킨 망원점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티트라 아이스티를 전국 매장에서 확대 판매한다. 신제품은 ‘오렌지 힐스 블랙티’와 ‘샤인머스켓 그린티’ 총 2종이다.

'아워티 핑크 리치 캐모마일 티'./쟈뎅 제공.
'아워티 핑크 리치 캐모마일 티'./쟈뎅 제공.

차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 체험단과 꾸준히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커피&티 전문 기업 쟈뎅은 프리미엄 블렌딩 티 브랜드 아워티 신제품인 ‘핑크 리치 캐모마일 티’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 체험단 ‘가드너’가 사전 테스트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명부터 맛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핑크 리치 캐모마일 티’는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등 화사한 풍미의 허브티에 리치와 파인애플 과즙을 블렌딩했다. 여기에 말린 레드커런트 과일 토핑을 더해 향긋하게 즐길 수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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