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3일 만에 7만 명대로 폭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만358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86만159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만3231명으로 △서울 1만8033명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인천 4124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경기 2만83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4명 △전남 1649명 △경북 3944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1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181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57명 △오세아니아 15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48명이며, 외국인은 10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4.9%, 준중증 병상 27.5%, 중등증 병상 21.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다.
사망자 수는 12명이며, 누적 2만4765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9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38명 증가해 총 4507만7102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449명 증가해 총 4464만1769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7%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4215명 증가해 총 3341만3858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1%다. 4차 접종자 수는 6만492명 증가해 총 475만253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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