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해양 미술품·자료 공개 구매

해양박물관 소장 미술품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 미술품과 관련 자료를 공개 구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매 대상 미술품은 해양을 주제로 개방성, 다원성, 진취성 등을 표현하거나 해양을 소재로 한 20세기 이후 회화 작품이다.

상설전시 및 내년 전시에 활용하기 위해 해양문학 및 신앙, 외국 교류, 선박, 수군·해전 등을 주제로 한 자료와 국내외 해양 관련 문화예술 자료도 구매하기로 했다.

해양박물관은 새로 확보한 자료를 문화재로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를 추진하고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와 학술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장자료의 범위를 다양화하고 국민의 해양문화 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매 대상을 해양 미술품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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