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쿨루셉스키, 한국 투어에 ‘매료’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쿨루셉스키, 한국 투어에 ‘매료’

인터풋볼 2022-07-20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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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데얀 쿨루셉스키가 한국 투어에서 느낀 바를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며 좋은 추억을 남겼음을 알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10일 오후 4시경 항공편 KE9918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기로 했고 13일에 팀 K리그, 16일에는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잡았다.

완전체로 한국을 밟았다. 해리 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쿨루셉스키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등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도 한국을 찾았다.

토트넘은 입국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토트넘을 반기기 위해 수많은 팬이 운집했다. 팬들은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을 열렬하게 외쳤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이후 2차례의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약 2시간씩 진행됐고 토트넘 선수들과 코치진은 경기장 하단부를 가득 메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훈련 도중에는 자신의 이름이 들리면 고개를 돌려 손을 흔들었고, 훈련 세션 종료 뒤에는 사인회를 통해 관심에 보답했다.

이 밖에도 토트넘 선수단은 손흥민이 대접한 갈비 파티를 즐겼으며 총 11만 명 관중과 함께한 두 차례의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17일 출국할 때까지 방문하는 곳곳마다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짧고도 긴 8일이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쿨루셉스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세비야와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것이었다. 쿨루셉스키는 “한국은 정말 놀라웠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엄청난 팬들이 있었고, 환상적인 나라였다. 우리가 한국에 다시 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투어는 정말 멋졌다. 팀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것의 핵심은 즐기는 것이다. 계속해서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비야전과 관련해서는 “다시 돌아와 경기를 뛰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 친선경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챔피언스리그 경기 같았다. 다음 경기(vs레인저스)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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