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월정액을 내면 특정 상품을 할인해주는 편의점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할인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6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에는 전월 동기 대비 133%나 뛰었다.
이마트24가 1∼18일 구독 서비스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2030이 48%로 가장 많았지만 40대도 34%를 차지했다.
40대 고객 비중은 올해 3월(19%)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마트24는 MZ세대뿐 아니라 점심값에 부담을 느낀 직장인들이 구독 서비스를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8월 말까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기존에 30% 할인해주던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 먹거리 상품 20개를 한 달간 반값에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오전 7시부터 10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먹거리를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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