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친구 유재석과 함께 찍은 훈훈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정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느님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이정재와 유재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줄 안 유재석은 브이를 했지만 이정재는 "동영상이야"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얘기를 해야 할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이정재와 유재석은 제52보병사단에서 방위병으로 함께 복무한 군대 동기로 알려져 있다. 이정재는 한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차를 몰고 와서 자고 있는 저를 깨워 데려갔다"며 "제 방위복까지 싸서 운전하고 부대 앞에 가서는 저를 깨워서 군복까지 입혔다. 그 친구가 그렇게 착했다.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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