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인디 게임사 블루트웰브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에서 유통하는 인디게임 ‘스트레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트레이’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0일 기준으로 62,963명을 기록했다. 소규모 개발사에서 만든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스트레이’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을 유통하는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스트레이’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3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은 가족과 헤어진 고양이가 로봇들이 거주하는 복잡한 슬럼가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스트레이’는 해외 게임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스팀에서도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한편, ‘스트레이’는 스팀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출시돼 실제 동접자 수는 6만 명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몽어스’, ‘폴가이즈’, ‘발하임’에 이어 ‘스트레이’가 인디게임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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