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조치 풀리자마자, 또다시 스토킹한 40대 영장

잠정조치 풀리자마자, 또다시 스토킹한 40대 영장

아이뉴스24 2022-07-20 20:3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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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스토킹을 못 하도록 한 잠정조치가 풀린지 사흘 만에 피해 여성을 찾아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북경찰청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A씨는 이달 중순께 피해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전주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B씨를 스토킹해 피해자에 대한 접근 등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받은 상태였다.

A씨는 잠정조치가 끝난 지 3일 만에 B씨를 다시 찾아가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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