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스토킹을 못 하도록 한 잠정조치가 풀린지 사흘 만에 피해 여성을 찾아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북경찰청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중순께 피해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전주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B씨를 스토킹해 피해자에 대한 접근 등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받은 상태였다.
A씨는 잠정조치가 끝난 지 3일 만에 B씨를 다시 찾아가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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