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북런던 더비 '유니폼Ver' 아스널에 완패...'베스트&워스트' 킷은?

토트넘, 북런던 더비 '유니폼Ver' 아스널에 완패...'베스트&워스트' 킷은?

인터풋볼 2022-07-21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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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2-23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다음 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유니폼전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0일(한국시간) "유니폼 출시가 본격화됐다. 풀럼을 제외한 모든 EPL 클럽들이 착용할 유니폼 하나 이상씩을 알고 있다. 매체는 '풋볼 킷 아카이브'와 협력하여 다가오는 시즌 최고의 유니폼과 최악의 유니폼을 살펴본다"라며 유니폼들을 소개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유니폼 베스트5은 아스널은 어웨이킷(1위, 4.4점)과 홈킷(공동 3위, 4.1점)이 선정됐다. 어웨이킷은 검은색 바탕에 청동색으로 유니폼 제조사 '나이키', 클럽 엠블럼, 메인 스폰서가 자리했다. 홈킷은 기존 유니폼에 번개무늬가 가미된 카라가 추가되어 클래식한 디자인이 사용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어웨이킷(2위, 4.2점)과 리즈 유나이티드 홈킷(공동 3위, 4.1점)도 포함됐다. 팰리스는 BEST5에 선정된 유니폼 중 유일하게 '아디다스'가 아닌 '마크론'이 제작한 것으로, 팰리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졌다. 리즈 역시 흰색 바탕에 파란색이 가미되어 멋을 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공동 3위, 4.1점)도 선정됐다. 기존 하늘색 바탕에 난해한 디자인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소매와 목 부위에 검은색 굵은 선이 자리했으며, 클럽 엠블럼을 방패가 감싸고 있는 것 역시 눈에 띄었다.

반대로 워스트5는 토트넘이 어웨이킷(1위, 1.9점)과 골키퍼킷(공동 4위, 2.3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특히 어웨이킷은 스쿠버다이빙 수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난해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첼시 유니폼킷(2위, 2.0점), 울버햄튼 써드킷(3위, 2.1점)도 자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냄새가 물씬 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써드킷(공동 4위, 2.3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유니폼만 놓고 봤을 때 토트넘은 아스널에 디자인적으로 완전히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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