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고령자 앱'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금융위, '고령자 앱'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이데일리 2022-07-22 10:3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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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이 22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앞서 금융위는 지난 15일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6명을 확정했다. 내·외부 공모로 11개 사례를 접수,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적극행정위 민간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높이는 사례가 4개로 가장 많았다. 고령자 이용 빈도가 높은 조회·이체 등 기능에 고령자 모드를 제공하도록 지침을 마련한 사례, 은행 지점 축소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우체국·편의점을 통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금융사 공동지점 활성화 등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업계의 자율개선방안 마련을 끌어낸 사례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준 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하는 규제 개선 사례 2건도 선정됐다.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위험관리를 위해 소수단위 주식거래를 허용한 사례, 금융권 숙원이었던 클라우드·망분리 규제 개선 방안 등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소외될 수 있는 금융소비자를 보듬는 좋은 정책이었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도 훌륭한 정책으로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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