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친엄마 정체 드디어 밝혀져...태수미 눈물에 모두 오열했다

우영우 친엄마 정체 드디어 밝혀져...태수미 눈물에 모두 오열했다

살구뉴스 2022-07-22 11:35:48 신고

3줄요약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베일에 쌓여있던 우영우의 친엄마가 드디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월 2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는 우광호(전배수 분)가 우영우(박은빈)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8회에서 우영우는 태수미(진경)으로부터  태산 로펌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에 우영우는 부정 취업을 했던 한바다를 떠나 태산으로 이직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우영우는 이러한 결심을 아버지 우광호에게 전했습니다. 이에 우광호는 "거긴 안된다. 태수미가 엄마야"라며 출생의 비밀을 밝혔습니다. 

또한 태수미와 우광호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이를 지우겠다던 태수미에게 우광호는 "아이만 낳아준다면 절대 곤란하게 안하겠다.. 사라지겠다"라는 약속을 합니다. 결국 태수미도 영우를 낳는것에 동의했고, 영우를 낳은 직후 약속대로 영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광호는 태수미와 약속대로 사법시험도 포기하고 법과 관련 없는 일을 하며 영우를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우광호는 자신이 변호사가 되지 않았다는 것에  후회를 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자신의 딸이 취업을 하지 못 할때 "번듯한 변호사 사무실이 있었다면, 취업에 걱정 없을 것이다" 라며 씁쓸해 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우영우는 입사 제안을 받았던 태산을 찾아갑니다. 8회의 클라이맥스는 우영우가 직접 태수미 앞에서 딸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8화에서 태수미는 우영우가 자신의 딸임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겠냐는 우영우의 말에 의아해하다가 우영우가 자신이 우광호의 딸임을 밝히자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아버지에게서 독립해 진짜 어른이 되고 싶어서 한바다를 떠나려고 했던 건데 기껏 아버지를 떠나 어머니의 회사로, 그것도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 한바다에 그리고 아버지 곁에 남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우영우가 메시지를 확인하고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지만 , 태수미는 아무 말 없이 흐느끼다 비로소 자신을 원망했냐는 말로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이 장면은 국내 1등 로펌의 대표가 자신의 소송에서 사실상 진다고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경쓰지 않고 영우의 생각을 물어보았다는 부분이 의미있다면 의미있는 장면으로 꼽힙니다.

팽나무 아래서 같이 있었을 때 좋았다,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다는 우영우의 대답에 다시금 흐느끼며 만나서 반가웠다며 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우영우를 차마 잡지 못했습니다. 이 장면에서의 진경의 연기가 압권이였습니다. 태수미의 등장 장면마다 옅은 미소만 짓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회한과 슬픔, 죄책감이 서린 흐느끼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우영우는 tvN, OCN과 달리 신생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방송 4회 만에 첫 회에 비해 시청률이 무려 5%p 가량 올랐으며, 이후 5회 방송은 전국 기준 9.1%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으로는 10.3%를 기록하며 10%를 돌파했는데, 무려 1회에 비해 10배가 오른 것입니다.

사실상 전례가 없는 수준의 폭발적인 흥행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던 《SKY 캐슬》의 동회차 시청률마저 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7회에서 전국 시청률도 11.7%를 달성했는데 같이 협력했던 채널의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도 넘었고, 2022년에 가장 성공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사내맞선》의 최고 시청률마저 넘었으며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순위에서도 1위를 수성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8회에서는 전국 기준 13.1%, 수도권 기준으로는 15.0%를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그야말로 ENA의 대성공으로 평가하는 모양새입니다. 대신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ENA의 평균 시청률이 채 1%가 되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ENA에서 5%의 시청률은 지상파의 50% 시청률과 맞먹는다고 평가했습니다. 202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한 TV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국민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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