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안락사 직전 강아지 입양…"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줄게"

이승연, 안락사 직전 강아지 입양…"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줄게"

엑스포츠뉴스 2022-07-23 14:3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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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승연이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이승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안락사 하려던 아이가 살아났다. 정말 무지개 다리 앞에서 유턴... 파보장염 이력과 피부병까지 아무도 선뜻 키울 수 없는 상황. 어제 저녁 소식을 듣자마자 데려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연의 새 가족이 된 반려견 심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승연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심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밀림의 왕이 되라고ㅋㅋ 심바라 지어줬습니다. 이것도 정말 큰 인연이네요. 심바야 이제 우리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 #에라 모르겠다 #살리고 보자 #아직 상태는 박씨부인ㅋㅋ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줄게"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의 따뜻한 마음에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김송은 "심바야 건강히 꽃길만 걷길 바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황혜영 또한 "어맛 신비한 눈을 가진 아가구나"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이승연은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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