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x황인엽, 허준호 악행 밝히고 새 삶 시작 [전일야화]

종영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x황인엽, 허준호 악행 밝히고 새 삶 시작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7-24 06: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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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이 허준호의 악행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6회(최종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가 최태국(허준호)이 저지른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 참석했고, 최태국이 박소영(홍지윤)을 살해한 진범이라고 폭로했다. 오수재는 최윤상(배인혁)과 TK로펌 하 실장(전진기)에게 받은 증거를 모두 공개했다.

하 실장은 최태국에게 등을 돌리고 그가 박소영을 살해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과 전나정을 죽인 날 밤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오수재에게 넘겼다.



오수재는 "박소영 씨는 최태국 회장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그런 박소영 씨에게 최태국 회장은 이인수 의원의 경쟁자를 제거할 목적으로 안강훈 의원과 스캔들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박소영 씨는 임신과 안강훈 스캔들을 들어 거액의 돈을 요구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또 공찬(황인엽)은 10년 전 검찰과 경찰의 폭행에 의해 의붓 동생 전나정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썼다고 밝혔다.

당시 최주완(지승현), 한동오(박신우), 이시혁(원형훈)은 전나정이 죽었다고 착각했고, 최태국은 세 사람을 사건 현장에서 떠나보낸 뒤 전나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태국은 전나정을 살해하고 진실을 숨겼다. 그동안 최태국, 한성범(이경영), 이인수(조영진)는 아들들의 죄를 은폐하고 악행을 저질러왔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



최태국은 목숨을 끊기 위해 약을 먹었고, 오수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태국은 "나는 늘 치열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라며 쏘아붙였고, 오수재는 "그건 최선이라 하시면 안 돼요. 그건 악행이었어요. 후회하셔야 돼요. 부끄러워하셔야 되고 창피해 하셔야 돼요"라며 쏘아붙였다.

최태국은 "그건 나약한 인간들이 하는 거다. 내 인생 부끄럽지 않다. 딱 하나 후회. 널 다시 내 울타리에 들였던 거. 네가 나를 멈춰세웠지만 네가 이겼다고 착각 말아라. 넌 나를 이긴 게 아니다"라며 숨을 거뒀다.

이후 오수재와 공찬은 일상으로 돌아갔고, 오수재는 새롭게 강의를 시작했다. 오수재는 학생들에게 "내 성공에는 부끄러운 과정이 많았어.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는 그렇지 않은 변호사가 되어보려고 하는 아무것도 아닌 변호사다"라며 선언했고, 공찬은 오수재의 곁을 지키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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