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돈 보고 농구해…연봉 때문에 10개 구단 中 6개서 활약" (아는 형님)[전일야화]

서장훈 "돈 보고 농구해…연봉 때문에 10개 구단 中 6개서 활약" (아는 형님)[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07-24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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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는 형님' 서장훈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 342화에 전 야구 선수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 유희관이 출연했다.

심수창은 이수근, 서장훈을 벼르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재테크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이수근, 서장훈이 주식을 하라고 했다"며 "주식이 반토막이 났다"고 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민경훈은 심수창에게 "유명한 선수 아니냐. 연봉도 많이 받았을텐데 돈이 더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유희관은 "야구 안 좋아하는 게 여기서 딱 티가 난다"고 '팩폭'을 날려 일동을 폭소케했다.

심수창은 "여기 나오는 선수들이 현역 시절 기본 100억 이상 받았다"면서 "나는 그게 안 되니까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진호는 친구 유희관의 연봉에 대해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연봉이) 아쉽다"고 얘기했다. 유희관은 "군대를 다녀온 후에 프로에 입단했다"며 "늦은 나이에 꽃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이 "나이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냐"며 궁금해하자, 서장훈은 "일찍 FA(자유계약선수 제도) 계약을 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FA 전에 에이전트랑 협상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라며 알고 있던 지식을 뽐냈다. 이에 이승엽은 "구단과 선수 간 탬퍼링(금지 조항) 기간이 지나야 협상 할 수 있다. 지금은 바뀌어서 FA 신청이 완료되면 10개 구단과 협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0시부터 협상이 가능하다고 하면 타 구단이 집에서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심수창은 "나도 FA 신청을 했는데 원소속 구단에서도 연락이 안오더라"라고 해 '짠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승엽도 "타 구단이 집 앞에서 기다린 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영구결번이기 때문.

멤버들은 서장훈의 연봉 협상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수근은 "서장훈이 '난 돈 보고 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기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돈 보고 했다"고 솔직 고백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그는 "나는 돈을 많이 주는 게 내 가치를 인정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프로 농구 팀이 10개가 있는데 무려 6개 구단에서 뛰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이 "팀에서 널 잡지 않냐"고 묻자, 서장훈은 "(팀에서는) 잡으려 했는데 고위 관계자랑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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