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TA ‘장구’-젠지 ‘애더’, “해외 팀 상대 어려움 없었다”

[인터뷰] ATA ‘장구’-젠지 ‘애더’, “해외 팀 상대 어려움 없었다”

경향게임스 2022-07-25 00:34:15 신고

3줄요약

7월 24일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ATA가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차에서 선두에 나선 ATA는 젠지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 ATA ‘장구’ 조정민 선수(출처=인터뷰 영상)▲ ATA ‘장구’ 조정민 선수(출처=인터뷰 영상)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ATA의 ‘장구’ 조정민 선수는 생일인데 우승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2주 차에는 최대한 실수 없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젠지 ‘애더’ 선수는 1주 차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지만 남은 경기들은 멋있게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두 선수는 이번에 상대한 해외 팀들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았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다음 위클리 파이널 경기에도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하는 QA 전문

Q. 위클리 파이널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
장구 :
오늘 생일인데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우승해서 매우 좋다. 실수하면서 잘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팀원들과 이야기해 고쳐나가도록 하겠다.
애더 : 이번 주 경기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렌바 선수의 오더 실력이 늘어난 점은 믿음직스럽다.

Q.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ATA와 젠지 두 팀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장구 :
미라마에서 헐크 게이밍 선수들을 다 잡은 게 기억난다. 내가 원하는 플레이가 그 매치에서 다 나왔다.
애더 : 오늘 우리 팀이 에란겔에서 치킨 먹은 매치가 기억에 남는다. 

Q. ATA에 합류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장구 :
아마추어 때는 실력에 부족한 점이 있어도 고치기가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다른 팀원이나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줘서 내 플레이에 만족할 수 있게 됐다.

Q. 마지막 매치에서 스플릿 도중 끊겼는데, 구하러 온 아케이 선수도 잡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면
장구 :
처음부터 살리러 오지 말라고 내가 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살기 위해 팀원을 부른 것부터가 실수였다고 본다.

Q. 오늘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애더 :
8매치에서 담원 기아와 교전한 이후 멤버 3인을 유지했으면 치킨을 노려볼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또 도넛 USG와 차고에서 벌어진 교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가 아쉬움이 남는다.

Q. 하반기 처음으로 해외팀을 상대해 본 소감은
애더 :
사실 이번에 새로운 해외 팀이 많이 올라왔다. 팀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상대하기 어렵진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 있을 경기에서는 강팀들이 올라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장구 : 전체적으로 모르는 팀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변수를 잘 막아야 성적이 잘 나올 거라고 봤다. 그런 것을 제외하고 어려운 점은 없었다.

Q. ATA가 선수 개개인이 홀로 살아남아서 순위 방어를 잘했다. 비결이 있다면 
장구 :
팀 적으로 킬보다는 순위 방어를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환이다 선수가 좋은 위치를 미리 찾아주고 팀원들이 거기서 최대한 버티려고 했다.

Q. 10매치에서 차량이 굴곡에 빠지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면
애더 :
실수라기보다 운이 안 좋았던 편에 가깝다. 그쪽 지형이 좋지도 않았고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다른 매치보다는 크게 아쉽진 않았다.

Q. 젠지로 첫 이적했는데 팀 합은 어떤가
애더 :
이전 팀에서 같이 활동했던 멤버가 2명이 있고 이노닉스도 잘하는 선수라 팀 합은 좋다고 본다. 특히 렌바와 이노닉스가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Q. 오늘 2매치에서 TOP4에 들었을 때 담원 기아와 ATA가 교전 중임에도 달려들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전략의 변화가 생겼나 
애더 :
우리가 전장 구도를 파악하면서 싸울 각을 보고 있었는데 좀 더 좋은 기회를 기다렸다. 그 상황에 맞는 최고의 판단을 했다고 본다.

Q. 4매치 도넛 USG와의 교전에서 유리한 상황임에도 2명을 잃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면
애더 :
2층에 마지막 남은 적을 정리할 때 내가 1선이었다. 뒤에서 선수들이 따라오도록 유도했어야 했는데 줌 사격으로 지체가 되면서 손해가 발생했다.

Q. 끝으로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포부를 말해달라
장구 :
다음 주도 최대한 실수 없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애더 : 팀이 리빌딩한 이후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 있을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멋있게 마무리하겠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