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XG 프로 풋살팀 ‘리브샌드박스 FC’, 부산광역시풋살연맹과 연고지 협약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SBXG(대표 정인모) 소속 ‘리브샌드박스 FC’ 프로 풋살팀이  부산광역시풋살연맹과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SBXG와 부산광역시풋살연맹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SBXG 사무실에서 리브샌드박스 FC 풋살팀 연고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인모 SBXG 대표, 송재화 부산광역시풋살연맹 회장과 신정빈 사무국장, 부산 아마추어 여자 풋살팀 ‘부산우먼플레이어스’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이후 리브샌드박스 FC는 8월 6일부터 시작되는 한화생명 2022 FK 컵 대회를 목표로 팀을 운영한다.

리브샌드박스 FC는 올해 6월 창단되어 훈련을 시작했다. 기존에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을 비롯해 이스포츠 분야에서만 팀을 꾸렸던 SBXG의 리브샌드박스가 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넓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XG는 최근 예능이나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풋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포츠 영역에서 쌓은 팀 운영 노하우와 리브샌드박스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팬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BXG 정인모 대표는 “스포츠라는 큰 틀안에서 리브샌드박스 브랜드를 확장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연령대에서 팬덤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