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2의 오징어 게임이다"

우영우 캐릭터 소개(사진=ENA 유튜브캡처). ⓒOTT뉴스

CNN은 20일(미국 현지시각)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xtraordianry Attorney Woo)’를 소개하며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다시 한국 드라마의 돌풍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비(非)영어권 드라마 중 7월 2주간(4~17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라며, ‘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 1위를 했고, 22국에서 톱10에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서 생존하는 일대기를 그린 ENA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31개 언어로 더빙돼 세계에 방영되고 있다.

이어 CNN은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는 6월 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개 이후 74% 폭등했다’며 ‘해외 제작 콘텐츠 비중을 늘려 해외시장 의존도를 높이는 넷플릭스의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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