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셀소-김민재 한솥밥?..."나폴리가 지엘린스키 대체자로 낙점"

로 셀소-김민재 한솥밥?..."나폴리가 지엘린스키 대체자로 낙점"

인터풋볼 2022-07-26 00:30:00 신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25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원한다. 지엘린스키가 떠나면 대체자는 로 셀소가 될 것이다. 로 셀소는 비야레알, 피오렌티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 셀소 완전 이적을 원해 임대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고 전했다.

로 셀소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기대하는 유망주였다. PSG에서 기회를 얻었으나 기량을 입증하지 못해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간 로 셀소는 재능을 제대로 폭발했다. 베티스에서 플레이메이커 역량을 확실히 보인 로 셀소를 토트넘이 탐냈다. 토트넘은 선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로 셀소를 품었다. 총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30억 원)였다.

기대를 받았으나 로 셀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어느 위치에 나서든 영향력이 미비했다. 부상이 많아 출전이 불가할 때도 많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가면 주축으로 꾸준히 뛰었으나 토트넘에만 오면 극도로 부진했다. 완전히 밀리자 지난 시즌 후반기 비야레알로 임대를 갔다. 핵심 일원으로 활약하며 비야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부활의 날갯짓을 폈으나 완전이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토트넘으로 복귀했으나 자리는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계획에 없는 상태이고 출전을 한다고 해도 3-4-3 포메이션에서도 어느 위치에서든 애매하다. 대한민국 투어에도 불참해 이적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졌다. 여러 팀들과 이적설은 나고 있으나 진전이 없어 아직 토트넘 소속으로 남아있다.

나폴리행 대두되는 중이다. 지엘린스키가 떠날 경우 더욱 확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압박 강도가 적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로 셀소에게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다. 지엘린스키가 나가 무리 없이 주전을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국 ‘HITC’는 “로 셀소는 토트넘의 10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실망감만 남겼다. 나폴리가 적절한 제안을 보내면 토트넘은 흔쾌히 로 셀소를 보낼 것이다”고 주장했다. 로 셀소와 연결되는 나폴리는 김민재 유력 차기 행선지이기도 하다. 김민재와 로 셀소가 한솥밥을 먹으면 나폴리 경기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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