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현재는 아름다워’의 금쪽이 막내 이수재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신예 서범준은 “수재와 긴 시간을 함께 하며 시청자분들께 미움을 사기도 했다”며 “요즘엔 ‘현재는 아름다워’의 금쪽이로 불리고 있으니 장족의 발전이다. 수재의 성장통을 함께 나누는 기분”이란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냐는 질문에 서범준은 “옆집 ‘오수재’ 누나 반만 닮자”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옆집 수재는 잘났는데, 우리 수재는 왜 그러냐’며 ‘정신차리라’고 해주시더라. 재밌기도 했고 센스에 놀랐다”고 답했다.
주말극에 출연하는 만큼 밖에서 많이들 알아보지 않냐고 묻자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는 말을 전한 서범준은 “가끔 식당에 가면 어머님들이 사기 당한 것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해주시더라”며 “나를 수재로 생각할 만큼 재밌게 봐주신 거라 생각해 뿌듯하고 감사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덧붙였다.
한편 서범준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8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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