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카라도"…니콜, 8년 만에 전하는 밝은 에너지(종합)

"올해 안에 카라도"…니콜, 8년 만에 전하는 밝은 에너지(종합)

더팩트 2022-07-26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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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디지털 싱글 'YOU.F.O' 발표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가수 니콜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앨범 'YOU.F.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8년 만에 컴백했다.

니콜은 26일 오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디지털 싱글 'YOU.F.O(유에프오)' 발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지 않아 한국 팬들을 찾아뵙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만큼 준비를 제대로 해서 컴백할 수 있어서 기쁘다. 부담감은 있지만 설렘이 더 크다"고 밝혔다.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First Romance(퍼스트 로맨스)' 이후 니콜이 8년 만에 선보이는 'YOU.F.O'는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우주에 비유해 'U.F.O'와 'You will find our galaxy(유 윌 파인드 아워 갤럭시)'의 이중적인 의미를 리듬감 있고 그루비한 멜로디로 풀어낸 노래다.

작사에 참여한 니콜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한 댄스곡이다. 새로운 설렘, 경험 등에 너무 공감한 나머지 작사에까지 참여했다. 처음 듣고 느낀 감정을 가사에 녹이려고 했다"며 "'은하수 한 방울 두 방울 입술 스친 순간'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또 다른 포인트 안무는 영화 'E.T' 손가락 맞춤 장면을 재현한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거의 10년 만에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긴장되는 부분들이 많았다"며 "군무를 열심히 하고 카메라를 찾는 것도 걱정했다. 가사도 스스로 까먹을 정도여서 신곡 준비한지도 오래되긴 했구나 싶은 생각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촬영은 즐거웠다.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니콜이 컴백하면서 카라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니콜은 "몇 개월 동안 꾸준히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구체화됐다. 15주년이라 가능하면 올해 안에 한국 팬들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난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매력적인 솔로 가수다.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할 예정이니 신곡을 통해 매력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익숙함과 새로움을 잘 섞은 음악이다. 목표는 '니콜이 돌아 왔다' 정도의 존재감을 남기는 것"이라고 바랐다.

니콜은 오는 27일 정오 신곡 'YOU.F.O'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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