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제외하면 7월에는 눈에 띄는 출시작이 없었다. 하지만 8월에는 눈여겨 볼 만한 타이틀이 몇몇 있다. 어떤 게임이 관심을 끌고 있을지 살펴봤다.
8월 정식 출시 앞두고 팡스카이는 묵혼 IP의 '묵혼M'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의 예약에 들어갔다. '타워 오브 판타지'와 '삼국지 2022’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팡스카이는 8월 소설 '묵향'의 세계관을 풀3D로 재현한 '묵혼(墨魂)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 '묵혼M'을 출시한다.
'묵혼M'은 절대 무적검을 차지하기 위한 모바일 무협 액션 판타지 MMORPG다. '묵혼M'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강신'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최상의 장비를 손에 넣고 전투력을 길러 천하를 평정할 강자가 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게임에서는 빠르고 강력한 전투를 선보이는 대규모 PVP와 스토리와 함께 하는 퀘스트와 긴장감 넘치는 보스 쟁탈전, 아울러 든든한 동료와 함께 즐기는 길드 레이드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8월에 국내에 선보일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의 모바일 판타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도 15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원작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더 깔끔하고 화려해진 그래픽, 새로운 스토리, 개성 있는 직업의 영웅 등으로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RPG 성장 방식, 카드 덱을 사용한 전략적 전투, 영웅들의 숨겨진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 영웅 및 몬스터 카드 수집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로 묶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퍼펙트월드 게임즈 는 8월 11일 '타워 오브 판타지'를 출시한다. 예약은 50만명을 돌파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온라인 소셜 플레이가 풍부한 게임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파티 던전에 참여하고, 놀이공원 등의 장소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개발된 ‘타워 오브 판타지’는 카툰 렌더링 기법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SF 판타지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여러 이용자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리얼리티 큐브드 게임은 19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2022’의 예약에 들어갔다.
삼국지 2022는 전통적인 삼국지 세계관을 무대로,삼국지 영웅호걸들이 활약할 무대인 중국 전토를 광활한 필드로 구현했다.
이 게임에서는 독자적인 영토 쟁탈전 ‘황금성 전투’를 선보인다. 황금성은 총 9개가 존재하며, 막대한 부를 불러 모을 ‘황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위나라의 주요 요충지이자 곳간이 풍요로웠던 ‘장안(長安)’을 비롯해 삼국지 역사상으로도 중요한 일전이 전개되었던 한중(漢中), 낙양(洛陽) 등 주요 전략적 요충지가 황금성으로 연출된다.
한편, 라이징윙스는 19일부터 ‘캠핑 캣 패밀리’의 예약에 들어갔다.
‘캠핑 캣 패밀리’는 고양이 가족이 캠핑장에서 캠프 파이어를 하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등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표방한 모바일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친구와 함께 떠난 캠핑장에서 발견한 버려진 고양이들을 위해 캠핑장을 재건해야 한다. 재화를 투자해 텐트, 캠핑카, 해먹, 테이블, 낚시터, 모닥불 등 야영장비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해 캠핑장을 꾸밀 수 있다. 캠핑장이 풍성해질수록 고양이들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희귀한 동물 손님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캠핑 캣 패밀리’를 개발한 라이징윙스의 힐링게임 전문 개발팀 ‘팀 해피 포스(Team Happy Paws)’는 지난 6월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Animal Lives Matter)’ 프로젝트를 개시하고, 동물보호 단체 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캠핑 캣 패밀리’의 수익금 일부를 라이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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