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베테랑 알차게 데려왔네...토트넘 영입 '기대 만발'

신성+베테랑 알차게 데려왔네...토트넘 영입 '기대 만발'

인터풋볼 2022-07-28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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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어린 선수들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들을 골고루 영입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이들 중 절반은 25살 이하이며 클레망 랑글레는 27살이다. 다른 두 선수는 30살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만족스러운 성과를 가져왔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없었지만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자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빠르게 콘테 감독은 선임했다. 

앞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데려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UCL 출전 티켓까지 얻었기 때문에 선수단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착수했다. 토트넘은 최전방부터 골키퍼까지 여러 포지션에 걸쳐 총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우선 최전방에는 측면까지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이 합류했다. 또한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다. 좌우 측면 수비를 담당할 이반 페리시치와 제드 스펜스도 데려왔다.

또한 바르셀로나 출신의 왼발 센터백인 클레망 랑글레와 백업 골키퍼를 맡을 프레이저 포스터가 영입됐다. 사실상 모든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가 도착한 셈이다.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고, 방출 상황에 따라 1~2명의 추가 보강도 있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달메쉬 셰스 기자는 "토트넘은 올여름 어린 선수들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들을 골고루 데려왔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올여름 그들의 행보에 기대감을 갖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지션 측면에서 골고루 영입됐을 뿐 아니라 패기와 경험이 모두 더해졌다. 

히샬리송, 비수마, 스펜스는 아직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이다. 아직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다. 나란히 25살인 히샬리송과 비수마는 이미 EPL 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검증을 마쳤다. 올여름 영입생 중 가장 어린 21살의 스펜스는 잉글랜드 현지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랑글레는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인 27살이다. 비록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UCL은 물론 프랑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를 소화했기 때문에 큰 무대 경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33살인 페리시치와 34살의 포스터는 팀에 노련함을 더해줄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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