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게 불어온 춤바람’ 8월 15일 첫 방송 (우리들의 차차차)

‘부부에게 불어온 춤바람’ 8월 15일 첫 방송 (우리들의 차차차)

스포츠동아 2022-07-28 18: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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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홍서범-조갑경, 안현모-라이머, 배윤정-서경환, 이대은-트루디, 네 쌍의 부부가 댄스스포츠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직접 밝혔다.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 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이 MC를 맡았고, MZ세대를 대표하는 대세 예능인 이은지가 보조 MC로 출연해 부부 맞춤형 ‘매운맛’ 토크를 이끌어 낼 예정.

2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부부 사이에 다시 한 번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할 춤바람, 댄스스포츠의 매혹적인 순간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와 류지원의 탱고, 특히 실제 부부인 두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만들어낸 고혹적인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앞서 댄스스포츠란 부부 공통의 취미를 갖게 된 홍서범-조갑경, 안현모-라이머, 배윤정-서경환, 이대은-트루디, 이들 부부로부터 도전의 이유를 직접 들어봤다.

가장 결혼 경력이 오래된 29년 차 부부 홍서범과 조갑경은 스킨십은 사치, 하루 종일 서로 연락 한 번 없는 ‘안물안궁’ 사이다.

이들은 같은 취미를 갖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지만, 대부분 홍서범이 좋아하는 배드민턴이나 사이클링 등 스포츠에 치중됐고, 상대적으로 체력과 실력이 부족한 조갑경이 꾸준히 하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랬던 두 사람이 드디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댄스스포츠에 도전한다. 조갑경은 “결혼한 지 오래돼서 손을 잡는다거나, 스킨십하는 건 쑥스럽기도 하고 어색하다”고 밝히며, 댄스스포츠를 통한 ‘스킨십 개선’을 기대했다. 홍서범 역시 “춤을 배워보니 스킨십도 필요하고 서로의 합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다시 부는 중년 부부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는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는 평소에도 댄스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도전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밝혔다.

서로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평생 손발을 맞춰가며 극복해 나가는 것이 결혼생활인 것처럼, 손을 맞잡고 상대의 호흡을 느끼며 서로에게 맞춰 나가는 것이 댄스스포츠이기 때문.

안현모와 라이머는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속에서 우리 둘이 ‘함께’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 지 궁금하다. ‘함께’ 도전하며 우리 부부가 더 깊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K-POP을 대표하는 안무가 배윤정은 댄스스포츠라는 장르를 꼭 배워보고 싶어 남편인 서경환을 열심히 설득해 출연하게 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삶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배윤정은 “부부 관계도 많이 좋아지고, 좋은 취미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배워보고 싶은 거라 자기 계발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겨우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부부 이대은과 트루디는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원하던 행복한 취미생활을 찾았다며 기뻐했다.

이전에는 주로 이대은이 좋아하는 낚시나 게임을 함께 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이들 부부는 댄스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으로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제작진은 “댄스스포츠는 부부가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취미 생활이다. 실제로 ‘우리들의 차차차’에 출연하는 네 쌍의 부부가 모두 둘이서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처음 댄스스포츠를 시작할 때 어색하기만 했던 이들이 과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이 부부들에게 불어 온 춤바람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부에게 새로운 로맨스를 선사할 춤바람 예능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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