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ADHD 증상 있다면? 세심한 관찰과 치료로 악화를 방지해야"

"틱장애, ADHD 증상 있다면? 세심한 관찰과 치료로 악화를 방지해야"

베이비뉴스 2022-07-29 10:35:09 신고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평소에 눈깜빡임이 보이거나 얼굴을 갑자기 찡그리는 것 같은 근육의 움직임이 틱장애의 증상이며,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까지 동시에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더 심해지거나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자주 오래하면 증상이 더 보이기도 한다.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틱장애 증상을 지적하거나 증상을 참아보라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때마다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런 상황이 만성화 되거나 지속되면 아이들이 감정기복이 심해서 짜증을 내기도 하고, 흥분상황이 자주 나타나 친구들과의 마찰을 일이키기도 하고, 이런 증상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다.

최정곤 해아림한의원 서울 노원점 원장은 “틱장애와 ADHD 진단을 한꺼번에 받은 아동들은 이차적으로 불안감과 우울감 등의 심리 및 정서적인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어, 증상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시급한 상태이다. 틱장애와 ADHD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학습 관련해서 단순히 틱장애 증상에 의해 학습장애가 유발된 것인지, ADHD 증상에 의한 고차원적 주의력 기능과 통제능력을 담당하는 두뇌의 문제인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정곤 해아림한의원 서울 노원점 원장. ⓒ해아림한의원 최정곤 해아림한의원 서울 노원점 원장. ⓒ해아림한의원

틱장애 증상에는 눈 깜박거리기와 얼굴을 찡그리기, 눈동자 돌리기, 머리 흔들기나 꺾기, 어깨를 들썩거리기 같은 근육 틱장애 증상이 있고, 음음, 킁킁 소리내기, 헛기침하기, 소리 지르기, 동물 소리내기 등의 음성 틱장애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운동 틱장애와 음성 틱장애 증상이 하나만 나타나기도 하고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 틱장애 증상과 음성 틱장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1년 이상 지속된 경우 뚜렛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둘 중에 하나만 있으면서 1년 넘으면 만성틱장애라고 한다. 틱장애는 뇌의 기능적 이상 및 유전적인 원인과 관계가 있으며, 외부,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신체적 피로에 의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외에 소아강박증, 불안장애, 불면증, 야뇨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특히 ADHD증상과 동반되는 빈도가 높아 이러한 증상들이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틱장애 완치 경험이 많은 찾아서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관리를 해야한다.

ADHD는 주의력이 약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 못하나 산만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고, 통제가 안 되는 충동성을 자주 나타내 것을 일컫는데, 평소에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한 가지 일에 차분히 집중하는 것에 힘들어하며, 대화 주제와 관련 없는 내용을 말하고, 성격이 급해서 차분히 기다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 같은 ADHD 행동은 아이가 산만함과 과잉행동으로 인해 일반적인 대화도 어느 이상 이어지지 못하며, 그 때문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ADHD 아동들은 높은 확률로 중간 중간 대화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놓친 대화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이거나 나쁜 내용으로 채우게 된다. 특히,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다른 친구들에 대한 배려나 고려 없이 마음속에서 드는 생각을 여과 없이 그대로 말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로 인해서 오해를 자주 받기도 하는 것이다.

틱장애나 ADHD의 증상을 갖고 있는 아동들의 자존감은 아주 낮은 상태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친구들과의 상호 교감능력에 있어서 제대로 된 사회성의 습득이 나타나지 않는다.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약한 사회성 때문에 단체 생활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학습적인 부분도 등한시 하게 된다. 또래 친구집단과의 제대로 된 교류가 없어지면 심적으로 위축되어 아이들한테 우울감과 무력감, 불안감등이 나타나며, 주의집중력이 더 안 좋아 지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틱장애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 ⓒ해아림한의원 틱장애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 ⓒ해아림한의원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은 ADHD와 틱장애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ADHD 아이들은 과제를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고, 약한 주의력과 과잉행동, 충동성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이어나가지 못하며, 친구나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다 대다수이다. 이는 학습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품행장애, 반항장애, 청소년 비행, 우울증 등의 더 안 좋은 모습들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틱장애나 ADHD의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정곤 해아림한의원 서울 노원점 원장은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과잉행동과 충동을 줄이는 치료방법으로 두뇌의 불균형을 정상화 시켜 두뇌기능의 복원력을 활성화하여 집중력을 키우며, 몸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한약 및 침 그리고 두뇌훈련 처방으로 민감성을 조절하고, 균형을 바로잡아 재발률을 떨어뜨리게 된다”며 “아울러 증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심하게 하거나, 하나하나 지적하는 것보다는 많이 이해해주고, 가족의 응원과 지지가 함께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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