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vs 한지은 vs 신하균… OTT 8월 국내 독점작 뭐 볼까 [박's 오피스]

정우 vs 한지은 vs 신하균… OTT 8월 국내 독점작 뭐 볼까 [박's 오피스]

머니S 2022-07-30 06:26: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와 독점 계약한 국내 드라마들이 8월 대거 출격한다. 자연스럽게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등 여러 OTT 서비스 사용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들은 OTT를 통해 8월 개봉하는 국내 신작들이다. 소개할 작품들은 ▲넷플릭스 '모범가족'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유니콘' 등이다.


배우·감독의 '섬세한' 연출… 넷플릭스 '모범가족'


가장 먼저 개봉하는 OTT 국내 독점작은 '모범가족'이다.

'모범가족'은 내달 12일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 '모범가족'에서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지난 2020년 영화 '뜨거운 피'로 활약한 배우 정우가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 '동하' 역을 연기한다. 배우 정희수도 작품에 합세해 극 중 동하(정우 분)를 추적하는 마약 조직 2인자 '광철' 역을 맡는다.

특히 '모범가족'의 연출은 '슈츠' '추리의 여왕'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 김진우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모범가족' 연출과 관련해 "갈대숲의 바람 소리, 매미 소리, 한밤의 숲 소리 등 장면의 분위기나 인물의 감정을 채워주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상황과 대비되는 담담하고 관조적인 음악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단적인 판타지나 리얼리티의 강조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사실적인 우화'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적합한 재료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평범한 가장에게 닥친 범상치 않은 사건을 시작으로 붕괴 직전의 가정과 범죄조직, 그리고 이들을 수사하는 경찰이 얽히며 해결하려 할수록 계속해서 꼬여가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관전포인트
'모범가족'은 김진우 감독과 제작진이 실제 황혼이나 새벽 시간에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배우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분위기와 텐션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작품이 가진 색다른 집중과 매력을 느끼도록 섬세하게 구조를 짰다.



건강한 메시지 '주식공감'…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두 번째 OTT 국내 독점작은 티빙이 내세운 '개미가 타고 있어요'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모범가족'과 동일하게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는 배우 한지은이 주연을 맡았는데 극 중 주식에 입문한 금쪽이 개미 '유미서' 역을 연기한다.

배우 한지은은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통해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공개하며 찰떡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주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보다 건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좋았다"며 "미서와 주식 입문 과정이 똑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미서에게 공감돼 작품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주식을 소재로 한 우리네 인생을 통해 주식에 관한 정보 또한 즐겁게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5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 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다.

▶▶▶관전포인트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는 지식 경제 유튜버 '슈카'가 매회 에필로그를 통해 '상한가로 슉가'라는 1인 방송 콘텐츠를 진행해 주식 특강을 선보인다. 프랍 트레이더와 펀드 매니저로 활동했던 슈카는 1인 방송을 시작으로 일반인에게 다소 어려운 영역인 경제, 시사 분야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런 그가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특별출연해 에필로그의 숨은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그는 극 중 유미서, 최선우(홍종현 분), 강산(정문성 분), 정행자(김선영 분), 김진배(장광 분)의 크고 작은 실패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신하균의 'K-스타트업' 시트콤… 쿠팡플레이 '유니콘'


8월 개봉을 앞둔 OTT 국내 독점작의 마지막을 책임질 작품은 신하균 주연의 쿠팡플레이 '유니콘'이다.

'유니콘'은 지난 11일 포스터와 함께 8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다만 '유니콘'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니콘'에서는 가상의 K-스타트업 회사인 맥콤의 CEO '스티브' 역을 맡은 신하균이 출연한다. 이어 없어서는 안 될 똑똑한 직원 미래혁신창의력팀 '애슐리' 역의 원진아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미래혁신창의력팀 '제이' 역의 이유진, 인사팀 직원 '모니카' 역의 김영아, 개발팀 '곽성범' 역의 이중옥, 스티브의 비서 '제시' 역의 배유람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마케팅팀의 '캐롤' 역을 맡은 배윤경, 마케팅팀 '필립' 역의 김욱, 스티브의 앙숙 '이근호' 역의 허준석이 자리를 빛낸다. 개성 넘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K-스타트업을 소재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유니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유니콘'은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관전포인트
'유니콘'에서는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아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는 신하균이 출연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티브를 완벽히 표현해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건조하고 독특한 유머 스타일로 골수팬을 보유한 유병재 작가의 대본과 '멜로가 체질'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아낸 바 있는 김혜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 시너지가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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